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돈내산) 오큐라 티타늄셀 물방울 초음파 기기 2주 사용 후기 (쿼드쎄라 미니튠과 비교)

by K_blanknote 2026. 1. 16.
728x90
반응형

 

일단 내돈내산 인증부터.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사실 그간 구매하는 물건이나 하는것마다 블로그에 포스팅해야지...! 하고 생각했더니, 그것이 하나의 부채감으로 다가와서... 가뜩이나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되어, 아예 신경을 끄고 살았다. 블로그 포스팅은 하나의 취미였는데 그게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지, 라는 생각. 그래도 근래는 조금 포스팅을 해볼까 고민만 하던 찰나, 또 이렇게 계기가 생겨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다만 잘 쓰고싶다는 마음 일절 버리고 그냥 쓸거라, 사진은 달랑 두 장 뿐이며 대부분 텍스트로만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각설하고,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솔직히 리프팅을 해줄거라는 기대는 처음부터 없었다. 이건 꼭 오큐라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정용 물방울 초음파 전부. 다만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어릴때와 달리 수분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었기에 (어릴땐 그런거 모르고 살았다 스킨로션만 발라도 괜찮았는데...) 데일리 디바이스로 괜찮으려나 생각만 하다, 한 번 쓸모가 있는지(?) 테스트해보자! 하고 구매한 것이 쿼드쎄라 미니튠.

 

이유는 단순하다. 이래저래 검색해서 정보를 알아보니 물방울 초음파 관리 디바이스 맛보기에 좋았고, 무엇보다 다른 디바이스들에 비해 찍먹(?)하기에 괜찮은 가격대였다. 잘 쓰면- 즉, 내 피부에 효과가 있고, 내 루틴상 내가 자주 쓰게 된다면, 좀 더 출력이 쎈 본격적인 디바이스를 사야지! 란 생각이었다.

 

결론; 개인적인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오큐라 티타늄셀을 구매함. 

만족스러웠단 얘기 :) 

 

 

일단 쿼드쎄라 미니튠이 어땠냐 하면...

- 작고 가벼웠다. 그만큼 가격도 다른 기기들에 비해 가벼워서(?) 마음에 들었다. 여러모로 쓰기에 부담이 적었으며, 10분간 돌리는데 손목에 부담이 없다는 점이 매우 좋았음.

- 세안 후나 일하다 좀 정신을 차려야할 때(...는 하루에 한 번 정도는...) 10분씩 돌렸다. 매번 10분 돌린 것은 아니고, 어떨때는 5분만 돌리고 그만두기도 했다. 데일리 디바이스는 내가 뽕을 뽑아야지!! 란 강박으로 쓰기보단 자연스럽게 생활 루틴에 넣어지는지 확인하는게 베스트라서 얘도 그렇게. 결론적으로 생활 패턴에 잘 녹아들었다. 쿼드쎄라 미니튠의 경우 5분 돌리면 알림음이 울리고, 시작한지 10분이 되면 알아서 꺼지기 때문에 시간 체크를 굳이 안해도 됐다. 

- 사용한건 집에서 사용중이던 세럼이나 앰플 + 저렴한 수분/진정젤. 내가 사서 사용한건 아래 링크에 있는건데, 꼭 저게 아니어도 상관없을것 같다. 혹시 아무것도 없어서 아래 제품을 사용해보실 분이라면 링크 통해 구매해주시면 제 블로그 포스팅에 작은 활력이 됩니다 하하 

https://link.coupang.com/a/ds65GB

 

아로마티카 수딩 알로에 베라 젤, 500ml, 2개 - 알로에/수딩/에프터선 | 쿠팡

현재 별점 4.7점, 리뷰 22317개를 가진 아로마티카 수딩 알로에 베라 젤, 500ml, 2개!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알로에/수딩/에프터선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아무튼 맨 얼굴에 원하는 세럼이나 앰플을 도포 후, 그 위에 저 젤을 바르고 돌리고 마르면 또 덧대어 바르고...를 반복. 나는 얼굴에 뭐 남는게 싫어서 기기 사용 10분이 끝나면 가볍게 물로 세안해서 다 씻어낸 후, 기초 화장품 가볍게 다시 바르는걸로 마무리했다. 기껏 세럼, 앰플 발랐는데 왜 다시 씻어내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지만... 나는 기기 돌리는동안 그게 다 흡수됐을거라 굳게 믿었음(?)

- 그래서 사용 효과는? 제법 괜찮았다. 일단 세안하고 기초만 대충 발랐을때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피부가 푸석푸석한게 느껴졌고, 속건조도 완전히는 해결이 안됐었는데, 미니튠 꾸준히 돌린지 며칠 지나니 속건조가 확실히 줄었다는 것이 체감이 됐다. 더 웃긴건 내가 하면서 입술에도 돌려봤는데 (이건 그냥 호기심이었음), 입술에 효과를 봤다는거. 원래 립밤 자주 발라주지 않으면 아랫입술 가운데가 찢어져 괴로워하는 사람인데, 한 번은 너무 바빠서 립밤 바르는걸 까먹고 잤는데도 다음날 아침에 멀쩡했다. 이것 역시 미니튠 돌린지 며칠 후에 일어난 일. 

- 그래서 결론: 물방울 초음파 기기 괜찮네! 난 생각보다 잘 쓰는것 같으니 투자 시간 대비 효과를 좀 더 보게, 출력이 좀 더 쎈 본품(?)으로 업그레이드하자!

 

근데 왜 쿼드쎄라를 안사고 오큐라 티타늄셀을 구매했냐? 

- 그것은 단순히 말하자면, 내 욕심을 채울만한 금전이 없었기 때문에 + 보던 유튜브 채널 때문이다.

- 일단 자체 업그레이드를 마음먹고 난 후,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결국 답은 쿼드쎄라 아니면 오큐라 티타늄셀이었다. 이건 출력이나 사용 주파수 등등 혼자서 이것저것 조사해보고 내린 결론. 그런데 쿼드쎄라 본품 중에서는 v1이 아닌, 티타늄 소재 헤드인 t1을 사고싶었는데... 문제는 t1이 내가 생각한 금액대를 초과했다. t1도 공구가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오픈마켓에서는 대부분 100만원대였다. 중고로 구매하면 좀 더 낫지만 나는 지금 현금상황이 좋지 않아 현금박치기로 구매해야하는 중고거래는 조금 부담이었고, 기왕이면 미래의 나에게 맡겨야 했기에 중고는 선택 가능한 옵션이 아니었다.

- 그런데 오큐라 티타늄셀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티타늄 헤드를 사용해서 이런 내 욕심(?)을 충족시켜줄 유일한 대안책이었다. 오큐라 티타늄셀의 단점이라면 출시된지 얼마 안됐고, 후기가 적었다. 그런데 일단 판매페이지나 검색에 걸리는 정보들이 썩 나쁘지 않았고, 그 와중에 종종 챙겨보던 뷰티채널인 소살에서 또 공구를 한다해서... 근데 할부가 된다해서어어어.... #질렀다. 

 

 

오큐라 티타늄셀 사용기 

 

중고 사기꾼들이 사용할까봐 좀 거슬리지만 블로그 서명은 사진 중간에 딱 박아두기. 

 

- 배송은 무척 빨랐다. 구성품은 위와 같다. 필요한거 다 있음. 개봉기나 뭐 등등은... 사실 다른 블로거분들이 많이 써주셨을것 같아서 나는 사용기만 써보려고 한다.

- 기기 자체는 만족스럽다. 디스플레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사용 시간을 보여준다는건 생각보다 편한 일이었다. 미니튠은 그걸..안보여줘...!

- 쿼드쎄라 미니튠(이나 다른 기기들)과는 다르게, 강도 조절이 없는데 상관없다 생각했다. 어차피 나는 가장 강한걸로 했을거니까(?) 오히려 조작 덜 해도 돼서 좋지 뭐, 란 단순한 생각이었다. 물론 내 피부가 많이 민감한 편이다 -> 강도 있는 기기도 고려해보시거나, 저처럼 미니튠으로 체험하고 넘어가시는것도 좋습니다. 

- 생각보다 가벼운편이라 사용하면서 손목에 부담은 없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충전 잘 되고, 뭐 군더더기 없지만...유일한 아쉬움은 거치대가 무척 가볍다는거. 충전 거치대라 꽂아두면 충전되는건 편하고 좋은데, 그 자체로서 기기를 지탱해줄거란 믿음이 들지 않는 가벼움.

- 그래서 효과는? 있음. 미니튠 사용할때는 헤드가 좀 뜨거워지기도 하고, 눈가에 가까이 대면 미묘한 전자음도 들려서 아, 얘가 작동하는구나- 알 수 있었고 피부 변화로 작동하는구나 알 수 있었는데, 오큐라의 경우는 사용하면서 내내 서늘하고 딱히 전자음도 안들려서 얘가 잘 돌아가는건가? 싶었다. 그런데 사용 첫날부터 기미가 확 잘 보여서 당황했다. 제품 알아보면서 비슷한 경우를 경험해서 문의했던 분의 블로그 포스팅을 봤기에 따로 문의하진 않았지만, 이게 뭔가가 되고있긴 하군, 생각하게 됨. 

- 그리고 뭔가가 되긴 하였다. 미니튠에서 보던 효과들을 똑같이 보고 있는데, 그것보다 한...체감상... 10~15% 정도 더 느끼는 중.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너무 적은 효과 차이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맞다. 가성비는 미니튠이다. 하지만 원래 어떤 뷰티 디바이스든 그 "조금 더"를 얻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금액이 훅훅 뛴다는걸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정도의 차이.

- 그리고 미니튠은 매일 사용하다 하루 빼먹으면 다시 훅 건조해지는게 느껴졌는데, 오큐라 사용하면서부터는 하루 정도는 빼먹어도 쌓아둔 효과(?)가 버텨준다. 그 "조금 더"의 차이점이라 생각함. 

- 오큐라 전용젤은 아직까지 특별한 것을 모르겠다. 다만 잘 마르진 않아서 기기 돌리기엔 편하다. 젤로 어떤 효과 (미백이라든가 등등)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그렇지만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아서 이 포스팅을 쓰게 되는 계기가 됨 (sns 작성하면 젤 더 준다길래..하하). 뭐 그렇다고 해서 없는 말 지어내서 좋게 쓸 생각은 없고, 마침 블로그 활동도 다시 조금 해보고 싶다..하던 찰나에 눈에 걸린 이벤트라 이렇게 텍스트만 가득한 후기를 한 번 남겨본다.

 

그래서 결론? 사 말아? 

- 데일리로 이미 쓰는 기기가 있나요? 그렇다면 안사도 됩니다. 근데 그게 불만족 스러워서 물방울 초음파 기기를 찾아보던 중이다, 그러면 추천할만함. 만약 데일리 기기가 하나도 없다면 본인이 데일리로 기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인지(?)부터 파악해보는게 돈을 잘 쓰는 첫 스텝입니다. 그 이후에도 본인한테 정말 필요한게 물방울 초음파 기기인지, 아니면 다른 종류의 디바이스인지 (예컨대 메디큐브 부스터프로, 혹은 고주파 디바이스 같은...) 생각해보기. 내가 아직 들고 있는 기기들은 아래와 같은데, 고주파의 경우는 라디오스마트, 보탬 알페이스가 추가됐다. 이것도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 참고로 데일리 루틴에서 아래 두 기기는 안쓰는 중인데, 그건 근래 생활 양상이 바뀌어서 그런거라 중고로 팔진 않고 있음. 둘 다 괜찮은 기기같다. 특히 10대거나 20대 초반이라면 굳이 물방울 초음파 큰 돈 들이기보단 부스터프로로 내가 기기를 잘 쓰는지 한 번 입문템 삼아 시작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2023.11.09 - [산거] -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프로 (내돈내산), 기존 에이지알과 비교 후기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프로 (내돈내산), 기존 에이지알과 비교 후기

후기 글 시작 전에, 일단 메디큐브에 대한 짜증부터. 에이지알 디바이스 4종을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다. 효과도 봤고, 데일리 케어용으로도 무척 편해서 당근 하지 않고 잘 사용 중이었는데... 20

kblanknote.tistory.com

2023.11.25 - [산거] - 리쥬리프 한달 사용기 (내돈내산 / 솔직후기)

 

리쥬리프 한달 사용기 (내돈내산 / 솔직후기)

뷰티 디바이스를 자꾸 사게 되는 이유는...무엇인가..... :D 약 한 달 전, 리쥬리프를 구매했다. 하이푸(HIFU) 기술을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갖고 싶었다. 효과와 편의성만 따지면 (다소 돈은 더 들더

kblanknote.tistory.com

 

-  리프팅이 목적이다 /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란다  -> 피부과를 가세요. 물방울 "리프팅"기기라지만 리프팅 효과를 바라면 안됨.

- 피부가 약하다, 나한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 미니튠으로 이 세계에 발을 들여보고(?) 만족스러우면 업그레이드도 괜찮습니다. 저는 오큐라 만족스럽게 쓰고 있고 계속 쓸 것 같지만, 미니튠 경험해보니 쿼드쎄라 v1 / t1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둘 중 본인이 더 끌리는 쪽으로. 

 

오랜만에 쓰는 내돈내산 후기 끝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