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다. 물론 겨울 된 지 한참 됐고, 사실 그래서 이 포스팅도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그래도 나는 아직 춥고!!! 집에선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고!!! 그러나 마시는 속도는 너무 느리고!!! 그래서 반도 채 못 마셨는데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차/커피/음료... 를 보면.. 내 마음도 식는다...
그래서 필수템처럼 끼고 사는게 머그워머다. #사무실 추천템, #사무실 필수템 ...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이템. 컵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보온 컵받침이라 생각하면 된다. 원래 쓰던 건 핫탑 비엔이라는 제품. 작년에 진짜 너무 만족하면서 썼고 올해도 쓰려고 꺼냈는데.... 이게 고장이 난 거다. 당장 부랴부랴 빨리 배송받을 수 있는 걸 찾다 보니 눈에 들어온 게 쿠팡배송 소싱 스마트 머그워머였다. 사실 디자인은 소싱 스마트 머그워머보단 기존에 쓰던 핫탑 비엔이 훨씬 더... 마음에 들지만... 1) 핫탑 비엔은 로켓배송이 없었고, 2) 한 번 다른 제품도 써봐? 싶은 마음에 소싱 스마트 머그워머로 주문해 봤다.

... 이게 기존에 쓰던 핫탑 비엔이다. "핫탑"은 독일 브랜드명이고, 원래 아마존에서 머그워머로 유명한 제품은 핫탑인 것 같다. 그걸 국내에 수입해서 조금 차별화를 둔 게 핫탑 비엔.. 인 것 같고...? (확실하진 않다) 아무튼! 핫탑 비엔이 작동 방법도 간단하고, 디자인 심플하고, 화이트라 책상에 둬도 이쁘고 좋았는데... 고장이라니 어쩔 수 있나. 그러나 웃픈 건 고장 난 줄 알고 다음날 소싱 스마트 머그워머 배송받아서 교체하려고 보니까, 전선이 제대로 안 꽂혀있었던 것 (...). 전선 꽂으니까 제대로 작동하더라는 슬픈 이야기.
반품 접수를 할지 잠시 고민했으나, 그냥 핫탑 비엔은 거실에서 사용하고 새로 주문한 소싱 스마트 머그워머는 작업실에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가져온 간단한 사용후기.

마지막에 쿠팡 링크 달 때 의무적으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멘트를 달아야 해서 달지만, 매번 말하듯 내 블로그 대부분의 후기는 내돈내산이다. 제품 리뷰는 근데 내가 써보지 않고서 리뷰를 할 수 없으니까 사실 생각해 보면 당연할지도... 체험단 신청해서 리뷰 쓰는 분들도 계시던데 나는 그 정도로 부지런하진 못한 것 같다 ㅠ

소싱 스마트 워머 상세페이지 소개 이미지. 저렇게 보면 이쁜데, 나는 사실 처음에 저 버튼들이 이해가 안 갔다. 대체.. 왜...?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또 보다 보면 아날로그 한 맛이 있음.

무소음이라는데, 머그 워머 잘못하면 미세하게 전자 진동음? 같은 것이 들려서 굳이 무소음을 강조한 것 같다. 핫탑 비엔 쓰면서 소음 문제를 경험한 적은 없어서 이게 중요할까 싶었는데, 이번에 새로 사려고 알아보니 다른 제품들 중에는 소음 문제를 언급한 리뷰들도 있는 걸 보니 아예 없는 문제는 아닌 듯. 온도 설정은 핫탑 비엔에 비해서 한 단계 더 추가되어 있고 (핫탑 비엔은 적당히 뜨겁게, 많이 뜨겁게 둘 뿐이다), 자동 종료 기능이 있다.

면적이 넓게 닿는 것이 사용하기에 좋다. 우유팩, 내열 유리물병, 베이커리 다 된다고 하지만 사실 사용해 본 적 없고 (우유팩을 데워도 보통 컵에 데우고, 유리물병은 괜스레 무섭고, 베이커리도 데우면 보통 바로 먹지 음료처럼 오래 두고두고 먹진 않아서), 정말 순전히 머그컵으로만 사용 중이다.

사용해 보니 55도, 65도가 그날그날 기분/컨디션에 따라 사용하기에 좋았고, 75도는 바로 호록 마시기엔 조금 뜨거운 온도까지 올라간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맞춰서 사용하기엔 좋다. 나는 너무 뜨거우면 또 못 마시는 한 까다로움 하는 사람이라 그냥 55도, 65도만 사용 중.

면적이 넓은 것도 홍보하는데 사실... 이게 꼭 중요할까 싶은 생각. 특히 나처럼 컵만 쓰는 사람은, 보통 컵 커봐야 뭐...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오히려 과하게 넓으면 손 데일 위험이 더 큰 것 같아서 이게 꼭 장점 같진 않지만,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하다.

방수 설게는 확실히 필요.

8시간까지 사용해 본 적은 아직 없다. 적당히 따뜻하다 싶으면 좀 꺼뒀다가 다시 사용하거나 한다. 또 굳이 그러지 않아도 어차피 점심, 저녁 먹을 시간 돼서 자리를 비워야 하니까 그때 끄게 돼서....

요것 역시 중요. 미끄럼 방지 패드 없는 머그 워머는 안 사는 게 좋다. 화상 입기 딱 좋음...

... 그렇게 해서 구매한!!! 소싱 스마트 머그 워머!! 로켓배송 박스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제품 박스에 송장만 붙어서 덜렁 왔다 (...) 제품 내부 포장도 이게 끝이라 배송 이래도 안 고장 나나..? 싶었지만... 잘 작동하니 뭐 된 걸로.

본품, 설명서, 그리고 화상주의 안내문. 화상주의 안내문은 정말 중요하다. usb 머그워머면 모를까, 내 기준 제대로 머그 워머의 역할을 하는 제품들은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화상 입기 쉽다. 핫탑 비엔도 온도에 깜짝 놀랐었고, 이 제품도 매우 빠른 시간 안에 빠르게 뜨거워진다. 따뜻 수준이 아니라 저 보온 부분은 정말 '뜨겁'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아이가 있는 집은 사용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동봉된 설명서... 혹시나 몰라서 찍어뒀지만...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크게 볼 건 없었다.

전원 버튼을 누른다! 원하는 온도 버튼을 누른다! 끝!!!!!!!!!!
정말 너무.. 심플한 작동방법이지만... 머그워머에 그 이상 필요한가 싶긴 하다.

이렇게 밑면이 바닥에 닿거나 가까운 게 좋다. 플라스틱은 X.
사용한 지 일주일 남짓 됐지만, 잘 사용하고 있다. 머그 워머라는 본연의 기능에는 핫탑 비엔도, 소싱 스마트 머그워머도 만족스러워서... 만약 머그워머를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가격과 디자인을 보고 취향 따라 구매하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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