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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모모스 커피 디카페인 원두 간단 후기 [내돈내산]

by K_blanknote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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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스 커피 디카페인 원두! 

 

 

 

예전에 비해 디카페인 원두 구하기가 좀 쉬워졌다. 건강상의 이유나, 카페인을 줄이기 위해 디카페인을 사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뜻일까... 나도 카페인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디카페인 원두로 갈아탄 지 1년 정도 됐다.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디카페인 캡슐, 원두 등을 사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자주 찾게 되는 모모스 커피 디카페인 원두. 다른 종류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주로 마켓컬리에서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컬리에는 모모스 디카페인은 이것뿐이다. 콜롬비아 카우카 디카페인. 200g, 가격은 (컬리 기준) 1.6만 원. 사실 커피를 많이 먹는 집이라면 다소 비싼 원두값이지만 (한마디로 가성비 좋은 원두는 아님), 나는 하루에 한 잔 정도 먹기 때문에 그냥 끌리는 원두로 먹자-는 생각으로 사 먹는다. 한 번 먹을 때 18g 도징 한다 치면, 11잔 먹을 수 있다. 한 잔 당 1450원 정도라 확실히 집에서 먹는 커피치곤 비싸지만, 그래도 뭐 웬만하면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단 싸니까...!! 그리고 먹는 양이 적다 보니 어차피 대포장으로도 살 수 없어서.... 나는 그냥 이걸로 먹는다 ㅠ

 

 

 

...라고 한다. 종이로 분리배출이 된다는건 좋은 것 같다. 친환경.... 은 급한 주제긴 하니까...ㅠㅠㅠㅠㅠ

 

 

 

.. 날짜를 보면 이것도 묵은지 포스팅...이라는 걸 알 수 있...ㅋㅋㅋㅋㅋ 임시저장해 둔 지 꽤 된 포스팅. 그렇지만 지금도 이 원두는 주기적으로 사 먹는다 :) 갓 로스팅한 원두를 받으면 제일 좋겠지만, 인터넷 마켓에서 유통되는 걸 받다 보니 로스팅된 지 좀 된 원두를 받을 수밖에 없어서 그건 좀 안타깝다. 모모스에서 다이렉트로 주문해서 받으면 좀 나으려나...? 마켓컬리에서 주문하면 운 좋으면 3~4일 정도 된 원두, 운 없으면 열흘 가량 지난 원두를 받기도 한다. 

 

 

 

유통기한은 1년이라지만 원두는 로스팅한 일자로부터 너무 멀어지면 맛이 없으니, 취향 따라 디게싱만 하고 먹는 게 좋다고 한다. 

 

 

 

보통 원두 포장들이 그렇듯, 아로마 봉투에 위에 저...저 종이 부분을 잡고 뜯으면 된다. 

 

 

 

모모스 커피 포장지는 뜯고 끝이 아니라 저렇게 지퍼백처럼 되어있어서 저기에 그대로 원두를 보관할 수도 있다. 나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밃봉통(?)에 담아둔다. 

 

 

 

하지만 당시엔 전자동 머신을 사용했기 때문에... 머신 원두통(?)에 저렇게 죄다 부어놨다. 하필 이때 받은 원두가 로스팅 된지 좀 시일이 지난 상태라 기름이 살짝 돌았다. 

 

솔직히 아직 내 수준에 이게 뭐 약배전이니 강배전이니...를 육안으로 구분학긴 어렵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모모스 디카페인은 산미가 적은 편! 고소하고 바디감 느껴지고, 우드향도 살짝 느껴지는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맛 평가니까 참고해주세요우...). 커피 산미(신맛)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한 원두! 나는 딱 좋은데, 가족은 자기한텐 조금 무겁다고 했었으니 취향차는 있을 듯...?

 

... 그랬는데... 반자동 머신을 얼마 전에 들이면서 신맛이 나서 내 손을 탓하는 중. 반자동 어렵다..... 하지만 그건 원두 탓이 아니지 ㅠㅠㅠ

 

쿠팡에서는 판매하는 것 같지 않고 (링크를 못 찾음)... 디카페인이 아닌 일반 원두 종류만 찾을 수 있었다. 꼭 디카페인을 먹어야 하는 게 아니라면 모모스 커피 원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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