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본거

런드리고 사용후기 (라이트백, 첫 사용, 드라이클리닝 가격)

by K_blanknote 2022. 9. 6.
728x90
반응형

 

 

 

 

말만 듣던 런드리고를 사용해봤다! 이유인즉... 게으른 나는 여태껏 겨울옷 드라이클리닝을 안 하고 미뤄왔기 때문에... 정말이지 더는 미룰 수 없었음. 근처에 잘 아는 세탁소도 없고, 세탁소 가격이나 런드리고나 비슷하다는 얘기를 듣고 런드리고를 사용해보기로 결심. 

 

우선 앱을 검색해서 다운받아줍시다.

 

 

 

 

그전에 런드리고 서비스 지역인지 확인 필수! 서울,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만 서비스 중이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이렇게 장황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가 나온다. 베딩, 드라이클리닝, 생활 빨래 등등... 건너 건너 아는 분은 런드리고를 아예 정액제로 사용해서 집에서는 생활 빨래만 세탁하고, 정장은 주로 런드리고로 해결(?)한다고 듣기도 했다. 

 

 

 

어떤 서비스를 사용해야 할지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앱에서 친절하게 이런 알아보기(?)도 제공해준다. 나는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기도 하고, 겨울옷 드라이클리닝 1회만 우선 해보고 싶었기에 망설임 없이 1번 부담제로형으로 선택했다. 

 

 

 

 

 

설명이 제법 상세하다 (그래서 포스팅할게 별로 없다 하하하하).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라이트백으로 세탁물을 받게 되고, 서비스를 신청한 후에 맡길 빨래를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는 것. 가격은 빨래를 수거해간 후 개별적으로 측정해준다. 

 

 

 

 

주의할 점은, 처음으로 런드리고 사용 시 세탁물을 내놓은 비닐이나 쇼핑백은 돌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돌려받지 않아도 되는 쇼핑백에 담아서 내놓아야 한다. 라이트백은 세탁이 완료된 빨래를 가져다줄 때만 주는 듯. 검색해보니 웰컴 키트를 신청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신청하지? 하고 앱을 뒤져봤더니, 웰컴키트 서비스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 

 

 

 

만약 처음 런드리고 사용 시 맡기는 빨래의 종류가 다양하다면, 각 분류별로 따로 담아서 메모도 따로 해줘야 한다. 

 

 

 

 

주기적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정액제 사용자 등) 라이트백이 아닌 런드렛으로 사용하게 된다. 런드렛은 런드리고 사용후기를 검색하면 볼 수 있는 커다란... 간이 옷장같이 생긴 놈인데, 자물쇠로 락도 걸 수 있는 것 같다. 개인 런드렛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공용 런드렛으로 랜덤 하게 받아보는 듯. 

 

 

 

웰컴 키트 서비스 종료에 대한 안내. 

 

 

 

사용할 서비스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저렇게 등록한 번호로 카카오톡 안내가 온다. 

 

 

 

그럼 이렇게 쇼핑백 등에 보낼 세탁물을 담고, 분류를 해둔 메모를 부착(?)해서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나는 분류는 동일하게 개별 클리닝이지만 겨울옷이다 보니 도저히 한 쇼핑백에 안 들어가서... 저렇게 내놨었다. 

 

 

 

 

 

수거를 완료해가면 수거 완료 안내가 오고, 저렇게 앱에서 수거된 옷 별로 세탁비를 확인할 수 있다. 앱 가입하고 서비스 신청할 때 등록해둔 카드로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가격이 정찰제로 운영돼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저렇게 안내를 해주니 옷과 부속품이 제대로 수거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되기도. 

 

 

 

세탁이 완료되면 저렇게 라이트백에 배송된다. 라이트백을 어떻게 두고 가려나... 했는데 무슨 고리(?) 같은 걸로 저렇게 걸어뒀다. 라이트백은 굳이 수거 요청 안 해도 되고, 버리지 않고 보관하다가 다음에 런드리고 사용할 때 다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어차피 드라이클리닝은 주기적으로 해야 하니까 라이트백은 잘 접어서 옷장 구석에 보관해뒀다. 접으니까 부피 차지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앱 살펴보니 운동화 세탁도 해주는 것 같은데, 아마도 다음에 사용한다면 신발 세탁일 것 같은 이 기분...

 

 

이것도 #내돈내산 ...인가..? 아무튼 제 돈 주고 사용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