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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소금집, "햄 스테이크"

by K_blanknote 201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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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기록 위주로 굴러갈 블로그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만들어둔 세 카테고리(영화/책/잡담)를 제쳐두고 가장 먼저 쓰는 포스팅이 먹을거라니. 심지어 이거 쓰려고 카테고리 새로 하나 만들었다. 나는 어쩔 수 없는 .. 꾸익...

 

일단 공식 홈페이지 소개를 조금 퍼오자면...

 

 

 

 

"맥주를 부르는 북미 정통의 캐주얼 스테이크"

 

훈제 라인업 / 돼지 목살 통 숙성이 메인 특징이다.

 

가격은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간 메인 홈페이지에서 1.6만원.

나는 아이디어스에서 주문했는데 거기서도 가격은 동일했다.

이거 주문하면서 벼르고 있었던 아이디어스 VIP도 신청.

당장 3만원이 나갔으나 앞으로 배송비를 아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조삼모사 라이프.

참고로 아이디어스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위 이미지 둘 다 공식 홈페이지 햄 스테이크 소개글인데,

소개글만 보고 우와 했었다.

 

근데 배송온거보니 저정도는 아님.

 

 

 

이 사진이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마지막 사진인데,

이게 좀 더 실제 두께에 가깝다.

 

 

배송은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해서 매우 빨랐고,

아이스팩과 함께 도착함.

 

 

이런식으로 포장되어서 온다.

 

안내 스티커에는 무게(g) / 유통기한 / 조리법 / 주의사항이 써져있다.

사진이 옆으로 돌아가있으니까 간단하게 써보자면..

 

<조리법>

 

* 중불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10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 드세요

 

<주의사항>

 

* 개봉 후 5일 이내 드시고 밀봉 보관하세요

* 10도 이하 냉장보관

 

 

내가 주문한건 제작일 17.12.28이었는데, Best Before 날은 18.01.21이었다.

주문해서 받은 날은 오늘(18.01.16)이니까... 바로바로 만들어서 보내주기보단 일정 수량

만들어놓고, 세이프 기간 내의 제품들을 빠르게 배송해주는 방식인듯.

 

 

 

굽는다.

 

 

 

 

부드럽게 잘 썰림.

 

 

 

두께 / 단면.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 맛 : 좋다. 훈연 향도 은은하고 나쁘지 않다. 다만 일반적인 "스테이크"를 생각하고 주문하기엔 좀 그렇다. 기본 베이스가 햄이란걸 잊지말자... 짭짜름하기 때문에 밥 반찬으로 적합, 단일로 스테이크처럼 먹기엔 염도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 가격 : 두 덩어리(300g)에 1.6만원. 한 덩어리에 8천원 되시겠다. 개인적으론 맛을 알고 가격을 알고 있다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가격... 맛이 없는건 아닌데, 한 덩어리에 4~5천원이면 사 먹을 의사가 있을텐데 "한 덩어리 8천원이오" 라 하면 "음..좀 생각해보고 올게요..."하고 뒤돌아섰을것 같다. 물론 내가 돈 많은 부자였다면 됐고 주문.

 

* 편의성 : 배송시켜 먹은거라 결국 배송이 빠르게 되냐의 문제인데...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 + 아이스팩 등 포장 하자 없음. 이정도면 그뤠잇이다. 개봉해서 바로 구워먹으면 되기 때문에, 나같은 귀차니즘의 노예에겐 매우 좋다.

 

 

* 총평 : 맛있지만 가격 메리트는 그닥. 이번달 보너스가 대박이 난다면 한번쯤 사치하듯 주문해볼 것 같은 제품.

 

 

공식 홈페이지 상품 페이지 :

https://www.salthousekorea.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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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만원 할인이면 엄청 크니까 속는셈 치고 한 번 써보셔요! :D

 

LNA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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