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정관리 어플을 찾아 헤매다 찾은 괜찮은 어플 2개를 가지고왔다.
어플 리뷰는 해본적도 없다보니 어떻게 작성하는게 바람직한지 모르겠지만,
일단 스샷은 최소화하고 열심히 설명해보는걸로.
초보 블로거는 뭘 해도 날림 리뷰가 되는것 같다.
카테고리가 애매해서 산거에다 분류했지만, 사실 앱 자체는 무료다.
이렇게 생긴 어플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있는데 ios는 모르겠다.
위젯 여부가 무척 중요한 기준 중 하나였고, 위젯이 된다 하더라도 디자인이 내 기준 좀 그렇다 싶은 앱들은 과감히 패스했다.
Bright todo의 위젯은 깔끔한 편이다. 특징이라면 할일이 일일/주간/월간으로 다 구분돼서 위젯에 표시된다는 점.
위젯 설정을 통해서 투명도 설정이 가능하다.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중간중간 색은 내가 이미 기입해놓은 일들).
Bright todo앱은 기본적으로 할 일 체크를 목적으로 하기때문에, 별도의 캘린더 기능은 없다.
다만 todo 관리를 무척 꼼꼼하게 할 수 있다는게 장점.
카테고리별로 색 설정이 가능하며, 만약 해야하는 날에서 todo를 완료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며칠이 지났는지 플러스 날짜로 나타내준다.
예컨대, 2월 15일에 A라는 일을 투두로 기록했는데 못했다면 2월 16일 일정에 +1 A 라고 표시되는 식이다(글씨도 붉게 표시된다).
할일은 위와 같은 기준을 통해 정리할 수 있다.
캡쳐를 보면 워낙 많은게 설명되다보니 별도로 부연설명할 게 없는듯.
좌측 상단 세줄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뜬다.
년/월/주/일 단위로 따로 투두를 모아서 볼 수 있으며,
달력으로 보기/오늘에 집중을 선택할 수 있다. 그중 후자를 선택하면 오늘의 일들이 정리되어 나타난다.
하단의 "표시할 분류"는 색과 카테고리 명 설정이 가능하다.
위 스샷의 카테고리 설정은 기본 설정이 아니라 내가 따로 이름을 바꿔 정리해둔 내용이다.
할 일 편집화면.
타이틀 및 노트 설정이 가능하며, 날짜란을 누르면 작은 미니 캘린더가 떠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하단의 추가동작의 분류는 카테고리 분류를 설정하는 곳이고,
일간 할일이라 표시되어 있는 곳을 누르면 주간, 월간, 연간 할일로 변경 가능하다.
"습관 수정"을 위한 todo를 등록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todo의 반복설정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이해하면 되겠다.
앞선 할 일 추가에서는 별도로 반복세팅이 불가능하다보니, 꼭 습관 수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반복적인 todo는 이곳에서 설정해야 적용된다.
각자 세부적으로 횟수반복, 특정 날짜까지 반복, 2~n주마다 반복 등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이건 할일을 체크 완료하면 나타나는 화면.
예시로 가져오기 위해서 알라딘 적립금 할 일을 체크해봤다.
직관적으로 줄을 쫙 그어줍니다.
총평을 간략히 해보자면, todo를 관리하고 기록하자면 직관적이고 깔끔한 어플이다.
디자인도 나와있는 여러 할일 어플들 중에서 돋보일 정도고, 무척 깔끔해서 보기 편하다.
위젯도 보기가 편하고 디자인이 깔끔해서 거슬리지 않는 점이 장점.
또한 반복 작업의 경우도 생각보다 상세하고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하다보니 todo만 정리할 어플이 필요하다면 추천할만하다.
문제는 나는 캘린더까지 위젯에 나타나는 어플이 필요했고
(기존에 쓰던 pro planner는 위젯캘린더에 할일/일정이 카테고리 색 동그라미로만 나와서 탈락)
그게 되는데 위젯이 이쁘고 깔끔하며, 기능이 우수하며, 자체 동기화 및 백업이 가능한 어플을 찾다보니 딱 하나 찾을 수 있었다.
써보니 괜찮아서 그걸로 갈아타게 되어서 원래는 그 어플도 포스팅하려고 스샷을 준비했는데 이거 쓰다보니까 너무너무 쓰기가 싫다.
그 어플 포스팅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앱 리뷰는 안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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