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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28

(아이디어스) I SELL DRUG 착즙 주스 아이허브가 개미지옥이라는건 옛말이다 (아니다 사실 아이허브도 여전히...). 요즘 내 새로운 개미지옥은 아이디어스. 당장 몇 안되는 이 블로그 포스팅의 많은 수가 아이디어스 지름이라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저런 문제도 많고 (특히 악세사리-핸드메이드라고는 하는데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을 공산품으로 산 적도 있고, 그 점을 지적했는데 아이디어스에서는 '작가가 직접 손으로 만들었으면 핸드메이드'라는 답변만 돌아왔었다)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지만 (이건 핸드메이드, 소규모 판매인 곳들도 많아서 어쩔 수 없을지도) 자기 전 누워서 다른 사람들이 뭘 샀는지 슬슬 훑어보는게 요즘의 낙. 아이디어스는 다른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산 리스트가 업데이트돼서, 누가 샀는지는 못보지만 어떤 제품들이 그 시간에 바로바로 팔리는.. 2018. 5. 26.
빙그레 메로나 보틀 우유 gs 편의점 갔다가 발견한 화제의(라기엔 화제가 된지 좀 지나서 뒷북인) 빙그레 메로나 보틀 우유. 가격은 1500원. 산다!!! 정직 네모네모하게, 메로나스럽게 생겼다. 보틀 자체가 특이해서 입소문을 탄 듯. 다른 면에는 유통기한이 써있고, 메로나 사진이 박혀있다. 메로나 먹은지도 꽤 된 것 같은데, 그럼에도 기억이 잘 나는 정직한 메로나의 맛. 뚜껑을 열면 저렇게 안에 보틀이 또 있고, 뚜껑을 다시 따야한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저게 저렇게 분리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힘이 너무 쎘나.... 맛은 정말 메로나를 녹인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메로나보다 더 달게 느껴졌던것 같기도 하다. 메로나 먹을떈 어우 달아, 라는 소리를 안했는데 보틀 우유 마실땐 달다는 말부터 나왔던. 그냥 시간이 흘러서.. 2018. 5. 24.
(gs편의점) 대게딱지장 삼각김밥 집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gs다보니 gs편의점을 제일 자주 들리게 되는데, 언젠가부터 gs에서 대게딱지장이니 간장새우장이니 도저히 편의점에서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지 못했던 반찬들을 팔기 시작했다. 한 번 먹어볼까 했는데 친구와 함께 시도해본 연어장 이후로는 딱히 돈 주고 먹을 메리트가 있나..싶어서 시도하지 않았었는데, 어제 편의점 갔다가 이걸 발견했다. 바로 붉은 대게 딱지장 삼각김밥!! 가격은 삼각김밥 가격인 천원. 대게딱지장을 바로 도전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컸는데, 삼각김밥이라면 괜찮을것 같았다. 마침 딱 하나 남아있어서, 이건 사야해..! 시도해봐야한다!! 하는 느낌에 바로 집어왔다. 전자렌지에 30초 가량 돌린 후 먹어보았다. 처음 한 두 입 베어물고 나서 찍은 사진. 대게 딱지장 .. 2018. 5. 24.
이것도 먹어봤다! 짜장 불닭볶음면!! 삼양이 열일하고 있구나! 불닭볶음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러 다른 라면과 섞어먹는 후기들이 속출했고, 그러다보니 삼양 관계자들이 "그런게 좋아? 우리가 내줄게! 힘들게 섞어먹지마!"를 외치며 줄줄이 다른 종류의 불닭볶음면을 내놓았다. 얼마전 먹었던 까르보 불닭볶음면도 나름 특색있고 맛있었는데, 언제 출시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오래되진 않은것 같은 짜장 불닭볶음면을 먹어봤다. 사실 이런게 있다는걸 알게되자마자 먹어보고싶어서 편의점으로 직행... 고민하다가 없으면 다른 분들이 추천했던 공화춘 짜장 + 불닭볶음면을 시도해야하지-하고 간거였는데, 다행히 봉지로는 없었는데 컵라면으로는 있었다! 녹색 포장지라서 정말 금방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포장지다. 정말이지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게다가 솔직히 포장지.. 2018. 4. 8.
사슴이네 차칸먹거리 - 든든한 한끼, 다이어트 아마씨 선식 바쁜 일이 산재한 와중에, 할일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그러면 안되는데...) 쓰는 이번 포스팅은 사실 내가 궁금해서 쓴다. 칼로리 계산이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기왕 하는거 포스팅 하면서 하자고 마음먹었기에 써보는! 이번 포스팅은! "사슴이네 차칸먹거리"에서 판매하는 든든한한끼, 아마씨 선식이다. 사실 선식, 맛없다. 소위 말하는 '애들 입맛'이라 (생각해보니 요즘 애들도 나보다 편식을 덜할듯...), 야채 잘 안먹고, 고기 좋아하고, 인스턴트 좋아하고... 그런 내게 다이어트 식이는 진짜 지옥. 그런데 나이가 먹으며 일정이 바빠지다보니, 학생때처럼 아프면 쉴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게 아니라(생긴다고 표현하는것도 웃긴다, 아프면 쉬는게 당연한것을), 아픈건 안타깝지만 할 일을 안하면 영원히 쉬.. 2018. 3. 18.
까르보불닭볶음면, 드디어 먹어봤다! 드디어 먹어봤다, 그놈의 까르보불닭!!! 맛있다, 아니다 ... 다양한 평을 여기저기서 들었다. 느끼하다, 까르보불닭이 오리지널보다 배는 맛있다,다신 안먹을것같다, 인생 라면이라 매일 먹게된다 등등... 결국 결론은 내 입맛에 맞는지 보려면 직접 먹어봐야 안다는거. 원래는 테스트 해보려 편의점에서 낱개로 사다 해먹어보려고 했는데, 우리 동네 편의점 두 곳 다 팔질 않더라. 고민 끝에 이번에 홈플러스에서 4개들이를 주문했다.홈플러스는 또 낱개 판매를 안하다보니... 가격은 4천원 조금 안된다. 게다가 이게 한창 난리일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바람에, 두번째 치팅데이까지 기다렸다. 구석에 보면 '한정판'이라고 써져있다. 한정판같은건 일단 무조건 먹고 보는거다. 물론 가격 부담이 없다는 전제 하에... 포장지가.. 2018. 2. 26.
아이디어스 반찬가게 : 너의반찬 깐새우장 아이디어스 반찬가게 : 너의반찬 깐새우장 오랜만에 들고온 '먹은거' 카테고리의 글. 근래 다이어트해보겠답시고 먹는걸 줄이려고 노력하다보니 먹은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물론 먹을거에 쓰지 않은 돈은 다 다른걸 구매하는데 나가기 때문에 어차피 지갑 사정은 이래나저래나 비슷하지만. 오늘의 포스팅은 아주 오랜고민끝에, 아이디어스 VIP라 배송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 구매 결정에 매우 큰 영향을 준, 바로 너의반찬 스토어의 깐새우장이다. 새우장은 이태원에서 간장새우밥을 몇번 먹은것 외엔 밖에서 따로 먹은 적은 없었다. 간장게장과 마찬가지로 잘하는 집이 아니면 좋지 않은 기억만 적립할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몸값이 꽤나 비싸다. 비싼 돈 주고 좋지 않은 경험을 살 생각하니 선뜻 선택을 할 수 없었.. 2018. 2. 18.
강남역 맛집, 브라더후드 키친 - 미국 가정식(?) 오늘은 몇번 갔었던 강남역 맛집, 브라더후드 키친(Brotherhood kitchen) 간략한 후기. 브라더후드 키친은 미국가정식 식당이라고 한다. 사실 메뉴들을 보면 이게 가정식이라고..?싶어지지만, 미국 st.인건 부정하기 힘든 메뉴들. 기름지고, 한눈에 봐도 무척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메뉴들이 대부분이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대개 그렇듯 대체적으로 맛있는 편. 맛집 후기가 그렇듯 드물게 사진이 많은 포스팅이 될 것 같다. 저쯤에 있다. 개인적으론 네이버지도를 쓰는데, 여긴 티스토리다보니 다음지도로 연결되는듯. 저쯤 가면 이렇게 총천연무지개색 블링블링 간판이 보인다. 크리스마스 느낌나는 장식이 되어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브라더후드키친. 요건 계단 옆에 있는 간판과 창문 장식. 블로그 포스팅할거라니까.. 2018. 2. 8.
소금집, 스모크 솔트 카라멜 앞선 포스팅의 햄 스테이크와 같이 주문했던 스모크 솔트 카라멜. 가격은 6000원, 내가 구매했던 아이디어스에서도 가격은 같았다. 공식 판매 설명 페이지 가정식 카라멜에 짙은 사과나무 훈연향을 머금은 소금으로 토핑한 카라멜이라고 한다. 난 처음에 카라멜을 어떻게 훈연해...라 생각했는데 소금을 훈연한거였어..... 나는 프로블로거가 아니니까 일단 까서 먹어봤다. 사진 찍을 생각은 햄 스테이크 사진 찍을때나 생각나더라........ 아무튼 상품 설명페이지에서 나온것과 같은 정직하고 깔끔한 포장이다. 저렇게 소금이 콕콕 박혀있다. * 맛 : 카라멜을 좋아한다면 싫어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카라멜이다. 다만 소금 호불호가 조금 갈렸다. 같이 먹어본 P씨는 씹어먹었는데, 씹어먹으면 소금과 카라멜이 잘 어우러져 매.. 201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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