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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엉클솝(uncle soap) 오일팩비누 이번에도 역시 뷰티 템이라면 뷰티템이지만, 야매 리뷰가 되시겠다. 스스로 허용하는 한도 내의 금액에서 소소하게 이것저것 질러보고 사용하며 경험하는게 일상의 즐거움 중 하나인데, 그러기에 적합한 곳이 바로 아이디어스-작가들의 판매 플랫폼 되시겠다. 웹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한것 같고, 앱으로 다운받아서 보는 수밖에 없는 마켓. 핸드메이드에다 개인스토어 위주다보니 확실히 가격대가 공산품에 비해서 다소 높지만, 그럼에도 공산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개성 강한 물품들과 간혹 나에게 찰떡궁합인 소위 '노다지' 물건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질러본 아이템은 엉클솝(uncle soap) 스토어의 인기 상품(추정)인 오일팩비누. 사실 처음에 상품정보 들어가보게 된건 사진 속 제품이 맛있어보여서였다. 한눈에.. 2018. 2. 6.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울트라핑크/홀로핑크 솔직 날림 리뷰 뷰티 블로거가 아니라서 솔직하게 막 써보는, 텍스트 위주의 화장품 리뷰 되겠다. 나는 심각한 병이 있다. 일단 꽂히면 사야되는 병. 다행히 쓰임새가 있는것 위주로 꽂히다보니 사놓고 방치한 경우는 거의 없다. 이번에 꽂힌건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일명 국민 립글로스.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의 경우 기존 핑크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코랄(004) 발매 후 처음으로 사용해봤었다. 당시 나는 심각한 코랄병을 앓고 있었는데, 어떤 코랄 립을 입술에 가져다대도 내 입술 위에서는 색을 잃고 핑크 또는 핫핑크로 발색됨에도 꾸준히 포기 않고 코랄색을 찾아 헤매던 때였다. 마땅한 립글로스를 못찾던 내게 친구가 디올 어딕트를 추천해줬고, 코랄색이 있다는걸 확인하고는 별 고민없이 샀던것 같다. 근데 국민템이라 불리는건 대부분 이.. 2018. 2. 5.
이블랑 대형 바디필로우 샀다! 잘때 뭘 끌어안고 자는 습관이 있다. 대형 쿠션을 앞으로 끌어안고 자다가도, 때에 따라선 등에 받치고자고 그랬었는데... 그러다 이사오고나서 침대가 작다보니 그냥 두툼한 이불을 적당히 뭉쳐서(?) 끌어안고 자는걸로 대신하고 있었다. 근데 결국 그걸로는 허전함을 채우지 못해서 바디필로우 구매. 바디필로우 구매가 참 난감했던게, 처음에 무슨 키워드로 검색해야할지 감이 안잡혔다. '바디필로우'란 단어가 처음부터 떠오른게 아니라서, 검색창만 보면서 음..어..만 몇초간. "모르면 검색창에 설명을 하자! 구글은 별 이상한것도 다 찾아주던데 네이버도 ...!" 그래서 단순하게 "안는 베개"라고 검색했다. 그럼 적당히 내가 원하는게 네이버 쇼핑에 나타나주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그게 내 실수였나보다. 무슨 죄다 어린 .. 2018. 1. 23.
블로그 영화, 드라마 리뷰 관련, 저작권 문제 원래 이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게 된 것은, 30대의 첫 새해맞이 기분에 따라 만든 것도 있지만, 특정 영화를 보고 "아! 저 영화에 대해서 주절주절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근데 쓸 곳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고, 만만한게(?) 블로그였기에 만든 블로그. 30대의 중2력을 담아갈 블로그의 탄생비화로서는 적당히 하찮은것 같다.... 아무튼, 계속 미루고는 있으나 나중에라도 써보고 싶은 영화 잡담이기도 하고, 최근 일본 드라마 하나를 재밌게 보고 있어서 이 드라마도 회차별로 리뷰를 해볼까 싶었는데, 막상 캡쳐를 곁들여서 리뷰를 하자니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드라마 회차별로 검색해보면 굳이 드라마를 보지 않고 그 리뷰만 봐도 드라마 한 편 다 본것 같이 세세하게, 초 단위로.. 2018. 1. 23.
로지텍 k810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투스 키보드가 망가졌다. 작업하려고 아이패드와 키보드만 들고 나갔을때 키보드가 맛이 갔을때의 당황스러움이란... 키 몇개가 안눌러져서 고심 끝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결정. 내 기준은 : 1. 가벼워야 한다. 미칠듯한 가벼움은 아니더라도, 가능한 400g이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2. 적당히 커야 한다-> 키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건 안된다. 결국 안쓰게된다 (타자 반 오타 반이다) 3. 멀티페어링이 돼야한다. 4. ios , 안드로이드 모두 가능해야 한다. 5. 키감이 너무 나쁘지 않아야 한다. 6. 배터리 사용이 아닌, 충전식이어야 한다. (7. 예쁘면 좋다..) k810을 가장 먼저 고려하긴 했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다른 후보들도 봐뒀었다. 예컨대, k810의 하위호환이라 불리는 k38.. 2018. 1. 20.
소금집, 스모크 솔트 카라멜 앞선 포스팅의 햄 스테이크와 같이 주문했던 스모크 솔트 카라멜. 가격은 6000원, 내가 구매했던 아이디어스에서도 가격은 같았다. 공식 판매 설명 페이지 가정식 카라멜에 짙은 사과나무 훈연향을 머금은 소금으로 토핑한 카라멜이라고 한다. 난 처음에 카라멜을 어떻게 훈연해...라 생각했는데 소금을 훈연한거였어..... 나는 프로블로거가 아니니까 일단 까서 먹어봤다. 사진 찍을 생각은 햄 스테이크 사진 찍을때나 생각나더라........ 아무튼 상품 설명페이지에서 나온것과 같은 정직하고 깔끔한 포장이다. 저렇게 소금이 콕콕 박혀있다. * 맛 : 카라멜을 좋아한다면 싫어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카라멜이다. 다만 소금 호불호가 조금 갈렸다. 같이 먹어본 P씨는 씹어먹었는데, 씹어먹으면 소금과 카라멜이 잘 어우러져 매.. 2018. 1. 17.
소금집, "햄 스테이크" 소비생활 기록 위주로 굴러갈 블로그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만들어둔 세 카테고리(영화/책/잡담)를 제쳐두고 가장 먼저 쓰는 포스팅이 먹을거라니. 심지어 이거 쓰려고 카테고리 새로 하나 만들었다. 나는 어쩔 수 없는 .. 꾸익... 일단 공식 홈페이지 소개를 조금 퍼오자면... "맥주를 부르는 북미 정통의 캐주얼 스테이크" 훈제 라인업 / 돼지 목살 통 숙성이 메인 특징이다. 가격은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간 메인 홈페이지에서 1.6만원. 나는 아이디어스에서 주문했는데 거기서도 가격은 동일했다. 이거 주문하면서 벼르고 있었던 아이디어스 VIP도 신청. 당장 3만원이 나갔으나 앞으로 배송비를 아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조삼모사 라이프. 참고로 아이디어스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위 이미지 둘 다 공식.. 2018. 1. 17.
2018년에는 의미없는 블로그나 만들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뜬금없이 만들었다. 1월 1일 가장 처음 한 일. 적당한 익명성의 보장에, 조금 마음 편히 이것저것 끄적이면서 누군가가 봐주길 바라는 마음 한 꼬집,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한 꼬집 해서 합해보니 지나치게 오픈된 네이버 블로그는 부담스러웠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사실 매번 글 쓸때마다 로그인 스위치 할 생각하니 머리가 아팠을 뿐인것 같기도. 결국 블로그 외에는 대안이 떠오르지 않았다. 네이버 블로그가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니 생각나는건 티스토리 뿐이라, 무슨 연어마냥 여기로 돌아오게 되었다.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는 20대의 흔적들을 보관하는 의미로 두고, 30대의 끄적임은 새 블로그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아무튼 반갑다. 나의 30대도, 의미없이 방치되고 막 굴려질 블로그 너도. + 다..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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